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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박시후', 명령 불복종으로 3년 만에 출소 후 복수 위해 동네 술집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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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박시후', 명령 불복종으로 3년 만에 출소 후 복수 위해 동네 술집 인수

배우 박시후가  케이블 TV 드라마  OCN '동네의 영웅'에서 전직 비밀 요원 백시윤 역으로 3년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했다. 또한 소녀시대의 유리도 배정연 역을 맡으며 4년만에 컴백했다./사진=OC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박시후가 케이블 TV 드라마 OCN '동네의 영웅'에서 전직 비밀 요원 백시윤 역으로 3년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했다. 또한 소녀시대의 유리도 배정연 역을 맡으며 4년만에 컴백했다./사진=OC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박시후가 3년 만에 '동네의 영웅'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드라마 OCN '동네의 영웅'에서 박시후는 전직 비밀 요원 백시윤으로 분해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화에서 백시윤은 마카오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동료 정보기관 요원들과 함께 신분이 노출되면서 위기에 빠지고, 결국 후배 한 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을 겪는다.

이후 명령불복종 죄로 3년간 감옥에서 지낸 백시윤은 출소 후 사망한 후배 진우(지일주 분)의 복수를 하기 위해 선배 요원 황사장(송재호 분)이 운영하던 '바(Bar) 이웃'을 인수하고 낮에는 바 사장으로 밤에는 동네의 영웅인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소녀시대의 유리도 '동네의 영웅'에서 28살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을 연기하며 4년만에 브라운 관으로 복귀했다. 배정연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남자들이 동네에서 정의를 세우고자 거친 몸싸움을 벌이는 드라마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캐릭터다.

‘동네의 영웅’은 아픈 상처를 간직하고 복수를 꿈꾸는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