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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48화 예고편, 이동출(김갑수)은 아내 임산옥(고두심)의 변덕이 지겨워 찜질방으로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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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48화 예고편, 이동출(김갑수)은 아내 임산옥(고두심)의 변덕이 지겨워 찜질방으로 가출

24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8화에서 이동출(김갑수)은 아내 산옥(고두심)의 변덕이 지켜워 찜질방으로 나가버리고 맏사위 강훈재(이상우)가 장인을 찾으러 온다./사진=KBS2 방송 캡처
24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8화에서 이동출(김갑수)은 아내 산옥(고두심)의 변덕이 지켜워 찜질방으로 나가버리고 맏사위 강훈재(이상우)가 장인을 찾으러 온다./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 극본 윤경아) 48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강훈재(이상우 분)가 창고에 갇히자 장철웅(송승환 분) 사장은 "혼자 이렇게 갇혀 있으면 안 되는데"라며 드라이버로 손수 잠긴 문을 따려고 한다. 안에 있던 훈재는 "사장님. 저 괜찮습니다"라고 소리친다.
임산옥(고두심 분)의 장남 이형규(오민석 분)는 아내 선혜주(손여은 분) 네 집으로 들어가서 처가살이의 불편함을 몸소 느끼는 가운데, 의붓아들 산(길 정우 분)이의 잘못을 혼낸 것으로 혜주와 다투기까지 한다.

산옥은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을 남편 동출(김갑수 분)이 걱정돼 은옥에게 연락하지만, 여전히 의심받는다고 오해한 동출은 더 이상 산옥의 변덕을 못 참겠다며 괴로워한다.

산옥이 동출 앞에서 벽에 붙어 있는 시어머니 사진까지 떼서 팽개치며 "내가 이제 와서 무서울 게 뭐가 있는 데"라고 소리치자 동출은 찜질방으로 나가버린다.

이에 맏사위 훈재가 장인 동출을 찾으러 와 "아버님. 이러시면 안되는데"라며 "장모님이 아프다"고 운을 뗀다.

한편 23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47화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32.4%로 토요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엄마 산옥처럼 살기 싫었으나 엄마의 그 길을 걷게 되는 맏딸 진애(유진 분)가 시어머니 황영선(김미숙 분)을 만나게 되고, 이들 두 엄마 사이에서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며 결국엔 그녀들 모두를 가족으로 끌어안게 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7시 5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