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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장수원, 로봇연기·발연기로 자퇴 결심…박신양 1대1 지도로 발군의 연기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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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장수원, 로봇연기·발연기로 자퇴 결심…박신양 1대1 지도로 발군의 연기력 과시

11일 밤 방송되는 tvN 리얼 예능 '배우학교'에서 연기의 벽에 부딪힌 장수원이 자퇴를 결심했으나 박신양의 1대1지도로 슬럼프를 탈피하고 발군의 연기력을 펼쳐 보인다./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밤 방송되는 tvN 리얼 예능 '배우학교'에서 연기의 벽에 부딪힌 장수원이 자퇴를 결심했으나 박신양의 1대1지도로 슬럼프를 탈피하고 발군의 연기력을 펼쳐 보인다./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학교 장수원이 자퇴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36)은 11일 방송되는 tvN 리얼 예능 '배우학교' 2회에서 로봇연기· 발연기 논란을 빚자 자퇴하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으나 이를 참아내고 눈물을 흘리며 혼신의 연기를 펼쳐보인다.
교사로 나선 영화배우 박신양(48)은 합숙 둘째 날을 맞아 발성법, 스트레칭, 사물 연기 등 체계적인 연기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1대1 수업을 통해 마침내 장수원을 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것.

연출을 맡은 백승룡 PD는 "장수원이 정말 로봇처럼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촬영 초반 자퇴를 결심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 했으나 2회에서는 로봇의 진화가 시작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tvN '배우학교'는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해 탤런트 이원종(51), 장수원(36), 개그맨 이진호(30), 방송작가 유병재(28), 발연기 논란을 빚은 또 한 명의 멤버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22), 탤런트 박두식(29), 심희섭(30)에게 직접 연기 지도를 한다.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