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12일 오전 "손현주가 '이재한'(조진웅) 등과 얽히는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았다"며 12일 방송되는 7회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진범을 잡으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확신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시그널'은 최근 블록버스터 급 전개로 시청률 7.1%(닐슨 코리아 제공)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5~6화에서 박해영(이제훈 분)은 '신여진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쉽게도 장기미제전담팀 형사 차수현(김혜수 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과거를 바꾸면 현재에서 다른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재한과의 무전 교신을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인 차수현과 경찰계의 이단아 박해영이 과거의 형사 이재한과 낡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토요일 밤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