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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주말 800만 고지 돌파 예상…2위 '쿵푸팬더 3', 3위 '아이엠스타: 꿈의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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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주말 800만 고지 돌파 예상…2위 '쿵푸팬더 3', 3위 '아이엠스타: 꿈의 오디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이 이번 주말 8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스틸 컷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이 이번 주말 8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스틸 컷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11일 하루 동안 관객 31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서 설 연휴 5일간 '검사외전'은 476만4038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교도소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교도소 밖으로 내보낸 뒤 그를 통해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인 '검사외전'은 이번 주말 80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관객 5만4429명을 모은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알렉산드로 칼로니)에게 돌아갔다.

'아이엠스타: 꿈의 오디션'(감독 야노 유이치로)은 관객 2만1294명을 모으며 11일 개봉 첫날 3위에 올랐다. 투니버스에서 방송하는 일본 에니메이션의 극장판으로 톱 아이돌을 목표로 활동해온 주인공 '라임'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과정을 담고 있다.

4위는 '캐롤'(감독 토드 헤인즈)로 두 여인의 사랑을 그리고 있으며, 5위는 '드레스메이커'(감독 조셀린 무어하우스)로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한 소녀가 패션디자이너가 되어서 25년 만에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