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마이 버킷 리스트'로 뮤지컬 배우 데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유승우(19)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유승우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원안 허진원 극)의 주인공 '해기'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출연한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양아치 '강구'가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14년 초연된 작품으로 남성 2인극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두 소년의 만남과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묵직하게 전달한다.

유승우는 해기가 "여리면서도 강한 면이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멋진 캐릭터"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해기'를 잘 표현해내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 2일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Pat)을 통해 컴백했으며 타이틀 곡 '뭐 어때'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