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할리우드 괴짜 히어로 영화 '데드풀', 17일 국내 대개봉

공유
0

할리우드 괴짜 히어로 영화 '데드풀', 17일 국내 대개봉

할리우드 괴짜 히어로 영화 '데드풀'이 17일 국내 개봉을 한다./사진=네이버 tv캐스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할리우드 괴짜 히어로 영화 '데드풀'이 17일 국내 개봉을 한다./사진=네이버 tv캐스트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데드풀'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괴짜 히어로 '데드풀'이 17일 대개봉한다.
앞서 마블 포스터에 따르면 국내 개봉일이 2월 6일, 12일, 18일 등으로 혼선을 빚었으나 17일로 최종 확정됐다.

'데드풀'(감독 팀 밀러)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 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넘치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데드풀 역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웨이드 윌슨 역)가 맡았고, 카피캣 역에는 모레나 바카린(바네사 칼리슨 역), 그밖에 지나 카라노(엔젤 더스트 역) 등이 출연한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가 진심으로 아기고 사랑하는 캐릭터 데드풀을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며 "11년이라는 긴 시간을 걸쳐 이렇게 완성된 영화를 보니 매우 기쁘다. 한국에서 데드풀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레이놀즈는 '데드풀'이란 캐릭터에 끌려서 직접 영화의 제작과 투자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다와 성적 농담, 다른 영화와 배우들에 대한 디스뿐만 아니라 신체 재생 능력 등이 볼거리로 꼽힌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