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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19화 예고, "유승호, 진실 밝히려 최후진술 준비"…박동호, 안수범 찾아 증인으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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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19화 예고, "유승호, 진실 밝히려 최후진술 준비"…박동호, 안수범 찾아 증인으로 세워

17일 밤 방송되는 SBS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19화에서 서진우(유승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후의 준비를 하고 남규만은 감옥에 안 간다며 발악을 한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SBS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19화에서 서진우(유승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후의 준비를 하고 남규만은 감옥에 안 간다며 발악을 한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9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밤 방송되는 '리멤버' 19화 부제는 '법보다 위에 있는 건 네가 아니라…진실이야'로 서진우(유승호 분)는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최후 진술을 준비한다.
홍무석(엄효섭 분)은 일호그룹 남일호 회장(한진희 분)을 찾아와서 불안한 표정으로 "이번 일이 생각보다 파장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한다.

남규만(남궁민 분)은 자신의 목을 죄어 오는 서진우를 찾아가 "네가 이런다고 뭐 하나 달라지는 게 있을 것 같애"라고 협박하고 진우는 "법정에서 보자. 남규만"이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에 규만은 분노가 폭발해 "안 봐. 안 봐"라고 눈을 크게 치켜뜨고 막무가내로 소리친다.

혼자 일호그룹 사무실로 돌아온 남규만은 계속해서 "나 법정 안 갈거야"라며 발악을 한다.

강석규(김진우 분)는 남규만의 비서였던 친구 안수범이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박동호(박성웅 분)는 편상호(김지훈 분) 사무장과 함께 안수범을 찾아 나선다.

박동호(박성웅 분)는 남일호, 홍무석과 마주 서서 "두 분 나란히 감옥에 넣어 드릴 테니까 늘그막에 인생 공부나 다시 하라"고 이른다.

남규만은 홍무석에게 "나 좀 살려 달라"고 떼를 쓰고, 이인아(박민영 분)는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는 남규만을 찾았다고 진우에게 연락한다. 이에 진우는 "내가 따라 붙을게"라며 규만을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한편 재심공판에 들어선 서진우는 곽 형사(김영웅 분)의 증언과 함께 범행 도구로 사용된 오프너 나이프를 증거로 제출한다. 그러나 재판장은 출처가 불분명한 증거는 증거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변한다. 그 순간 안수범이 나타나 "그 증거 제가 전달해드렸습니다"라고 증언한다.

20화로 제작된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 서진우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서재혁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2화를 남겨 두고 있으며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