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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싱글 대디로 안방극장 복귀…실제 첫딸 출산으로 감정 몰입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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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싱글 대디로 안방극장 복귀…실제 첫딸 출산으로 감정 몰입 확실해

17일 오후 개최된 KBS 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제작 발표회에 등장한 안재욱/사진=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후 개최된 KBS 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제작 발표회에 등장한 안재욱/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6일 첫 딸을 품에 안은 안재욱(45)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에서 개최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발표회장에 나타난 안재욱은 연신 싱글벙글 웃음을 띠며 "실제 제 나이와 배우 경력을 고려하면 이제 아빠 역할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안재욱이 연기하는 극중 이상태는 아내와 사별한 뒤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키우는 싱글대디로 의류회사 마케팅 팀장이다. 그는 남편과 이혼한 후 세 명의 아이를 키우는 같은 팀 대리인 안미정(소유진 분)과 친해져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뮤지컬에만 전념해 왔다.

'아이가 다섯'은 지난 주말 종영한 '부탁해요 엄마' 후속편이다.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 정현정)은 50부 작으로 진행되며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