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태양의 후예' 송혜교, 흉부외과의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특수부대 팀장 송중기와 호흡 맞춰

공유
0

'태양의 후예' 송혜교, 흉부외과의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특수부대 팀장 송중기와 호흡 맞춰

오는 24일 첫 방송을 타는 KBS2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12년 만에 로맨틱코미디로 돌아 온 송혜교(왼쪽)가 송중기와 호흡을 맞췄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4일 첫 방송을 타는 KBS2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12년 만에 로맨틱코미디로 돌아 온 송혜교(왼쪽)가 송중기와 호흡을 맞췄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송혜교가 흉부외과 의사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22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간담회에서 송혜교(34), 송중기(31), 진구(36),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7), 김지원(24), 이응복 PD, 김은숙 김원석 작가가 참석했다.
송혜교는 극중에서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004년 KBS2 '풀하우스'이후 1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송혜교는 실력은 최고지만 강남개업이 진리라고 믿는 쿨한 성격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해 5월 전역후 첫 작품으로 '태양의 후예'를 택했으며 특전사 대위이자 알파팀 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사령관의 딸이자 군의장교로 서대영(진구) 상사와 '신분'을 뛰어넘는 아픈 사랑을 하는 윤명주 역으로 출연한다.

100% 사전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지난 해 12월 30일 촬영을 마쳤으며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일깨운다.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낸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2013)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공동으로 대본을 맡았다. '비밀'(2013)'과 '연애의 발견'(2014)의 이응복 PD와 '후아유-학교 2015'(2015)의 백상훈 PD가 함께 연출을 진행한다.

130억원의 총제작비를 들인 작품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24일 밤 10시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와 동시에 첫 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