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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 모바일’ 3월 중국서 출시…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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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소 모바일’ 3월 중국서 출시…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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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나인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소울 모바일(Blade & Soul Mobile)'을 오는 3월 7일 중국에서 출시한다.

블소 모바일은 원작 PC온라인게임(블레이드 & 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로 글로벌 시장 중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중국 현지 서비스 파트너는 텐센트다.
블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명은 '전투파검령(战斗吧剑灵, 전투하자블소)'이다.

텐센트는 3월 7일 안드로이드 버전 게임의 선(先) 오픈(계정보류 테스트)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안드로이드와 iOS버전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계정보류테스트는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최종 테스트로 이용자의 모든 데이터는 유지되며 유료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수차례 블소 모바일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중국 현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중국 유저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