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스코델라리오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Dead men tell no tales)를 현재 촬영하고 있다며 함께 출연하는 브랜튼 스웨이츠와 같이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영국 출신인 스코델라리오는 만 14세에 영국 E4의 하이틴 드라마 '스킨스'에서 '에피 스토넘' 역할로 데뷔했으며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테레사 아그네스' 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2017년 공개될 예정이다. 그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4편의 남자 주인공인 잭 스패로우 역의 조니 뎁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윌 터너 역의 올랜도 블룸도 5탄에 함께 출연한다.
한편 스코델라리오는 지난 해 12월, 10년 연상의 약혼자 벤자민 워커(34)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편 벤자민 워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하트 오브 더 씨'에서 주연 조지 폴라드 역을 맡아 열연했다.
품절녀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아름다운 일상을 화보로 꾸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