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시 김숙·라미란, 4월 KBS '언니들의 슬램 덩크' 출연…어른들의 꿈도전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6명의 걸크러시인 가모장제의 원조 김숙, 치타여사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가 KBS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다.

KBS는 14일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가제)을 4월에 새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문화계와 방송계 6인의 여성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담아나간다.
제작진은 "어른들의 장래 희망을 다루면서 삶에 지친 시청자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할 도전 의식을 환기시킬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파일럿 제작 없이 파격적으로 곧바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KBS는 "그 동안의 관례를 깨고 정규로 직행하는 올해 첫 번째 케이스"라며 "이달 말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