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이 15일 롯데월드타워 81층에서 모교인 컬럼비아대 MBA 학생들에게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일 모교인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학생과 교수 40명을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로 초청했다.
이들은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스크린 상영관인 슈퍼플렉스G를 견학했다.
신 회장은 견학을 마친 컬럼비아대 MBA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롯데월드타워와 계열사들의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서울 양평동으로 이동해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와 방송시설을 둘러보고
롯데제과스위트 팩토리 과자 박물관을 관람했다.
세계 각지의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컬럼비아대 MBA 재학생들은 신동빈 회장의 초청으로 2008년부터 한국을 방문해왔다.
이세정 기자 sjl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