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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98화 예고 전소민, 창고에 갇힌 채 실종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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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98화 예고 전소민, 창고에 갇힌 채 실종으로 보고

16일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98화에서 한승리(전소민)는 간장 창고에 갇힌채 서동천(한진희)에게 실종으로 보고된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98화에서 한승리(전소민)는 간장 창고에 갇힌채 서동천(한진희)에게 실종으로 보고된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간장 표대결에서 승리한 전소민이 이번에는 간장 창고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16일 아침 방송되는 MBC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 98화에서 한승리(전소민 분)는 간장 창고에 들어가자 밖에서 문이 닫히면서 갇히게 된다. 승리가 갇혀 있는 동안 서동천(한진희 분) 회장에게는 실종으로 보고된다.
앞서 방송된 97화에서 외국인에게 판매할 간장을 놓고 투표 대결을 펼치자고 한 서재경(유호린 분)은 자신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한승리의 승주간장이 55표를 얻어 10표 차이로 패한다.

서재경이 투표결과에 승복하지 않자 한승리는 USB를 꺼내 들고 "승주간장이 뉴서동간장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건가요? 서재경씨"라며 USB를 장착해 컴퓨터를 켰다. 컴퓨터 속에서는 이 간장 저 간장을 마구 뒤섞고 있는 서재경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98화에서는 자신의 음모가 만천하에 폭로되자 당황한 서재경은 승리를 따라 나와 조작이라고 변명한다. 이에 승리는 "그럼 두려울 게 없지 않아요?"라고 반문한다.

차선우(최필립 분) 부사장, 서재경, 나홍주(송원근 분) 분부장, 한승리 네 사람은 서동그룹 서동천 회장앞에 불려가고 서동천은 "그게 다 사실이냐"고 다그친다. 이에 서재경은 다 지어낸 이야기라며 발뺌한다.

이후 나홍주와 승리는 차선우 부사장의 사무실로 찾아가 발뺌하지 말라고 따진다.

선우와 독대한 홍주는 "한승리 아버지의 교통사고와 관련 있다는 거 다 알고 왔다"고 하자 선우는 그 교통사고와 자기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잡아뗀다.
홍주가 나가고 혼자 남은 선우는 재경이 들어오자 "왜 그런 짓을 했어" 라고 소리친다.

재경은 "한승리 교통사고 건으로 날 얼마나 압박하는지 알아"라고 소리치며 혼자 울음을 터트린다.

한편 한승리가 간장을 가지러 간 사이 밖에서 문이 잠기고 승리는 실종된 것으로 서동천 회장에게 보고가 된다.

아버지의 가업인 전통간장의 맥을 잇기 위해 한승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오승렬, 극본 홍승희)는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