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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97화 예고 송지은, 최재성 후원으로 풍길당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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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97화 예고 송지은, 최재성 후원으로 풍길당 입지 굳혀

15일 밤 방송되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배국희(최명길)는 집을 처분해 풍길당 손실분을 메우고 이미달(유혜리)네 집에 얹혀사는 신세가 된다. 한편 최아란(서이안)은 안길수(김유석)에게 명의도용 사실을 알린다./사진=KBS 방송 캡처
15일 밤 방송되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배국희(최명길)는 집을 처분해 풍길당 손실분을 메우고 이미달(유혜리)네 집에 얹혀사는 신세가 된다. 한편 최아란(서이안)은 안길수(김유석)에게 명의도용 사실을 알린다./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명길이 집을 팔아 풍길당 손실분을 메우고 유혜리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

15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97화에서 배국희(최명길 분)는 모든 재산을 털어 풍길당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고 딸 최아란(서이안 분)의 죄를 덮어주려 한다.
그런 국희의 행동으로 최정기를 비롯해 집안 식구는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봄을 키워준 이미달(유혜리 분)네 집으로 우선 거처를 정하게 된다. 이미달의 동생 이배달(최대철 분)이 김을년(김용림 분)의 사위인 것.

국희네 가족이 집으로 들이 닥치자 속사정을 모르는 미달은 "풍길당 사장님 신세가 어쩌다 하루아침에 빈 쭉정이 신세가 되었대"라며 국희의 속을 긁는다.

풍길당 신임 사장 안길수(김유석 분)는 봄(송지은 분)을 비호하는 강태준(최재성 분)을 비롯한 의문의 세력으로부터 압박을 받는다. 또 아란은 봄이 전통주 연구에 성공하자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까 봐 신경 쓰인다.

안길수는 며느리 최아란과 마주 서서 "호랑이 새끼도 유용하면 이용하고 필요하면 옆에 두고 지켜볼 수밖에"라고 말한다. 이에 아란은 "나중에 아버님 뒷목을 물 수도 있어요"라고 대꾸한다.

아란은 봄과 함께 사장실로 찾아가서 "인해양조와 업무 협약은 제가 명의 도용한 것"이라고 시아버지 안길수에게 밝힌다. 이에 길수가 깜짝 놀라자 아란은 "그 부분 때문에 법정에 서야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고 말한다.

한편 14일 방송된 '우리집 꿀단지' 96화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0.0%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켜갔다.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옥,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