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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멜팅' 美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8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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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멜팅' 美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8위 기록

걸그룹 마마무의 정규 앨범 1집 '멜팅'이 18일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에 올랐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걸그룹 마마무의 정규 앨범 1집 '멜팅'이 18일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8위에 올랐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4인조 걸그룹 마마무가 국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마마무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8위에 올랐다.
월드앨범 차트는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발매된 세계 각국의 음반 판매고를 기반으로 해서 순위를 결정한다. 마마무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빌보드는 '멜팅'이 "K-팝에서 레트로 소울 감성을 가져왔다"며 "마마무가 톱 랭킹으로 도약했음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마마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3대 뮤직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의 'K-팝 나이트 아웃'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멤버인 마마무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행복하지마'로 데뷔했고 2015년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여자그룹부문을 수상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