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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김소혜, 콘셉트 평가 1위 기염…'엠넷의 딸'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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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김소혜, 콘셉트 평가 1위 기염…'엠넷의 딸' 맞네

김소혜가 18일 밤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콘셉트 평가전에서 1위에 오르면서 15만표의 베네핏을 가져갔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소혜가 18일 밤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콘셉트 평가전에서 1위에 오르면서 15만표의 베네핏을 가져갔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소혜가 콘셉트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밤 방송된 국민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엠넷 '프로듀스 101' 이번 주 미션인 콘셉트 평가전에서 김소혜가 속한 '같은 곳에서' 팀이 1위에 오르면서 베네핏 15만표를 가져가는 주인공이 됐다.
11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서버이벌 프로젝트에서 김소혜는 초반 노래와 춤에 모두 미숙해 등급 평가에서 F 레벨을 받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밤샘 연습 등의 피나는 노력 끝에 이번 콘셉트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대반전을 기록했다.

특히 김소혜는 첫 번째 미션 공연에서 현재 1, 2차 투표 1위에 오른 김세정의 1대 1지도로 댄스를 소화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당시 배윤정 트레이너는 노래와 춤 둘 다 서툰 김소혜를 보면서 "가수가 되고 싶으면 열심히 해봐"라는 조언을 했고 김소혜는 오직 연습으로 답했다.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은 하룻밤 동안 일취월장한 김소혜를 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김소혜는 101명의 연습생 중 62명 만 남기고 나머지는 짐을 싸야 했던 첫 번째 방출자가 나온 1차 순위 발표에서 11위에 올랐다. 이후 35명 만 남긴 두 번째 순위 발표에서 8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사회를 맡은 장근석의 "정말로 연습만이 살길이고 결국 연습하면 이렇게 성장할 수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무대"라는 멘트는 마치 김소혜를 두고 한 말처럼 느껴졌다.

15만표의 베네핏을 가져간 '엠넷의 딸' 김소혜가 3차 투표에서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차 투표는 19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11부작인 국민 걸그룹 육성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프로듀스 101'은 현재 2화를 남겨두고 있다. 밤 11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