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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비운의 왕자 백대길로 '따짜' 올인…영조 여진구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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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비운의 왕자 백대길로 '따짜' 올인…영조 여진구와 호흡

24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월화드라마 '대박' 제작 발표회.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임지연, 윤진서(오른쪽 부터)/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4일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월화드라마 '대박' 제작 발표회.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임지연, 윤진서(오른쪽 부터)/사진=SBS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장근석(30)이 '대박'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월화드라마 '대박' 제작 발표회에서 장근석은 "올 한해 쉬지 않고 열심히 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근석은 '대박'에서 비운의 왕자 대길 역으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장근석은 왕의 아들이면서도 궁 밖으로 내쳐져 천민으로 살아가는 백대길을 통해 순수한 소년에서 조선 최고의 따짜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KBS2 드라마 '예쁜 남자'(2013)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장근석은 최근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장대표로 활약하며 국내 방송 복귀를 알렸다.

장근석은 훗날 영조로 성장하는 연잉군 역의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다. 숙종 역에 최민수, 조선의 반란자 이인좌 역에 전광렬, 임금의 목숨을 노리는 여인 담서 역에 임지연, 숙종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숙빈 최씨 역에 윤진서가 캐스팅됐다.

조선의 임금 영조가 최고의 타짜로 거듭난 대길과 조선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연출 남건, 극본 최순규)은 24부작으로 28일 10시에 첫 방송을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