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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개막…9개 브랜드 80여종 차량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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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개막…9개 브랜드 80여종 차량 전시

(왼쪽부터)할리데이비슨 이계웅 대표이사, 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한국이륜차산업협회 성상용 협회장, 스즈키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 킴코 국인섭 대표이사, BMW 이상훈 이사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할리데이비슨 이계웅 대표이사, 코엑스 변보경 대표이사, 한국이륜차산업협회 성상용 협회장, 스즈키코리아 강정일 대표이사, 킴코 국인섭 대표이사, BMW 이상훈 이사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인 ‘2016 서울 모터사이클쇼’가 31일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 모터사이클쇼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에는 공동 주최를 맡은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의 성상용 협회장, 그리고 코엑스(COEX)의 변보경 대표이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 성상용 협회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모터사이클쇼의 주제는 ‘Ride On Life On’으로 모터사이클이 이제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수단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본 행사를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과 문화가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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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사이클쇼에서는 KR모터스,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9개의 수입 및 국산 모터사이클 브랜드 차종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림자동차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신차의 경우 총 12종이 국내 최초 공개되며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된다. 모터사이클뿐 아니라 헬멧, 의류와 같은 악세서리 및 부품 관련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주최측 관계자는 “모터사이클과 함께 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공모전’과 전문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가 함께 하는 ‘트라이얼 쇼’, 포토존 및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모터사이클 마니아뿐 아니라 모터사이클 문화에 낯선 일반관람객들이 보다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울 모터사이클쇼의 관람시간은 첫날인 31일에는 12시부터 오후 6시, 4월 1일과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마지막 날인 4월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마감은 전시마감 1시간 전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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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