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F1000L은 1980년대에 다카르 랠리에서 수 차례 우승을 차지한 XRV 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20년만에 재 탄생했다
또한 컴팩트한 사이즈 및 고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270도 위상 크랭크 샤프트와 자사의 4밸브 유니캠 헤드 등을 적용했다.
전륜에는 21인치, 후륜에 18인치의 정통 오프로드 사양의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혼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적용한 오프로드 세팅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수동 모드’와 우수한 연비 성능과 쾌적한 크루징 성능을 지원하는 ‘D모드’, 스포티한 주행과 3단계 시프트 패턴 선택이 가능한 ‘S모드’ 등 총 두 가지 오토매틱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on/off 전환이 가능한 ABS, 토크를 3단계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HSTC(Honda Selectable Torque Control) 시스템 등을 적용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지원한다.
시트고는 라이더의 신체 조건에 맞도록 870mm에서 850mm까지 간단한 조작으로 변경 가능하다. 여기에 사이드 및 탑케이스, 각종 가드 등 오프로드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도 장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