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교보증권 "일진다이아, 실적개선 본격화, 주가 리레이팅 기대"

공유
0

교보증권 "일진다이아, 실적개선 본격화, 주가 리레이팅 기대"

자료=교보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교보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은 1일 일진다이아에 대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일진다이아는 일진홀딩스 계열 산업용 다이아몬드 제조회사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096억원(+20.6%), 영업이익 142억원(+86.0%, opm13.0%)의 호실적기록했다. 기존사업은 메이저고객 강화 등으로 8%의 성장을 달성했다.
신규사업에서 12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지난해와 유사한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제시했다. 중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를 반영하여 보수적으로 제시했는데, 지난해 연초 영업이익 전망 120억원을 제시하고 이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올해도 가이던스를 크게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고부가의 DW가 태양광 시장 호조와 capa. 증설로 올해 실적을 견인할것으로 기대된다. 후발주자인 PDC는 선발주자들이 대부분 저유가로 인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메이저 시장 진출에 대한 기회가 발생했따. 복합소재 역시 지난해 분기기준 흑자전환에 성공 실적노출과 함께 주가멀티플 지속 상향될 전망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 대비로도 PER 8배 수준에 불과하다"라며 "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및 부채비율 23%에 불과한 우량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 대표적인 소모품 소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멀티플은 실적 노출과 함께 지속 상향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