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부터 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침묵하던 SM은 1일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교제 보도에 대해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SM에서 연습생으로 만났다. 크리스탈이 2006년, 카이가 2007년 SM 연습생으로 발탁돼 10년 지기인 셈이다.
팬들 사이에 두 사람은 '카이스탈'(카이+크리스탈)로 불릴 정도로 친근한 관계였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는 엑소를 대표하는 춤꾼으로 2012년 데뷔해 '으르렁', '중독', '콜미 베이비', '러브미 라이트' 등을 히트 시키며 한류의 중심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탈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동생으로 2009년 에프엑스로 카이보다 먼저 데뷔했으며 눈길을 끄는 외모로 광고와 연기를 겸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