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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평화정공, 해외공장 성장세 양호, 수익성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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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평화정공, 해외공장 성장세 양호, 수익성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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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평화정공에 대해 해외공장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

1분기 매출액은 2735억원(-0.8% y-y), 영업이익은 123억원(-12.3% y-y,영업이익률 4.5%)으로 현대차그룹 중국 가동률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공장의 양호한 성장세 기대된다. 중국 태창법인의 경우 2015년 증설투자를 완료했다. 2017년부터는 기존 주 고객인 GM 외에 GreatWall 등으로의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인도공장의 경우 지난해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 현대차 인도공장의 판매 호조세 뿐만 아니라 인도내 글로벌 OE로의 매출처 다변화도 지속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1분기 실적감소가 예상되지만 현대차그룹 가동률 개선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3127억원(+10.3% y-y), 영업이익은 178억원(+6.9% y-y, 영업이익률 5.7%)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도 기저효과 및 태창법인 증설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도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은 지난해 일시적 요인에 따른 실적 충격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정상화될 전망이다"라며 "중국 태창법인의 증설투자 완료 및 인도공장의 흑자전환 등 으로 해외공장의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