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2735억원(-0.8% y-y), 영업이익은 123억원(-12.3% y-y,영업이익률 4.5%)으로 현대차그룹 중국 가동률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공장의 양호한 성장세 기대된다. 중국 태창법인의 경우 2015년 증설투자를 완료했다. 2017년부터는 기존 주 고객인 GM 외에 GreatWall 등으로의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1분기 실적감소가 예상되지만 현대차그룹 가동률 개선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3127억원(+10.3% y-y), 영업이익은 178억원(+6.9% y-y, 영업이익률 5.7%)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도 기저효과 및 태창법인 증설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도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은 지난해 일시적 요인에 따른 실적 충격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정상화될 전망이다"라며 "중국 태창법인의 증설투자 완료 및 인도공장의 흑자전환 등 으로 해외공장의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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