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솜사탕 먹으며 군것질 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JYJ 김준수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 도리안 역으로 단독 캐스팅 된 가운데 빵과 솜사탕을 들고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준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것질 중'이라는 글과 함께 빵과 커다란 모자 모양의 솜사탕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검정색 모자와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롯데월드몰에 나타난 김준수는 아이보리 색과 그린 색으로 매치된 솜사탕을 들고 마스크를 내리면서 막 먹으려고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달콤한 사람이 달콤한 걸 먹고 있네요", "사진 크게 보고 싶지 말입니다", "롯데월드몰에 자주 오시나 봐요", "시아준수 보고 싶지 말입니다"라고 환호했다.

한편 씨제스컬쳐는 4일 "'도리안 그레이'에서 김준수가 '도리안' 역을 맡고 박은태가 '헨리'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 모두 원 캐스트"라고 밝혔다.

씨제스컬쳐의 첫 번째 창작뮤지컬인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원작이다. 영국 귀족청년 '도리안'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을 그린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작곡, 조용신 예술감독이 집필하고 이지나 연출이 각색을 맡았다. 오는 9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