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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C, 합동 장거리 무기(JSOW) 발사 시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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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F-35C, 합동 장거리 무기(JSOW) 발사 시험 성공

F-35C 합동유도폭탄 발사 시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F-35C 합동유도폭탄 발사 시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록히드마틴의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 F-35C 라이트닝 II가 지난 3월 23일 대서양 공중사격 시험장에서 첫 AGM-154 합동 장거리 무기(Joint Standoff Weapon, JSOW)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에서 조종을 담당한 미 해군 테드 ‘더츠’ 다이크만(Ted “Dutch” Dyckman) 중령은 “CF-05로 명명된 F-35C 전투기가 내부 무장창에서 1000 파운드급 공대지 유도 활공 폭탄을 깨끗하게 투하했다”고 말했다.
합동 장거리 무기(JSOW)는 중거리 전천후 원격 공격무기다. 전투기는 합동 장거리 무기(JSOW)를 통해 적의 방공망 위협범위 밖에서 효율적으로 표적을 폭격할 수 있는 공격능력을 갖추게 된다.

미국 매릴랜드 주 파투센트리버 해군항공기지의 제23시험평가대대 예하 F-35 라이트닝 II 통합시험부대(Integrated Test Force) 소속 대원들은 이번 시험을 통해 JSOW 1기를 발사하는데 성공했으며 올 해 추가 발사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 정부, 군, 계약관련자들과 업체 관계자들은 F-35 블록 3F 성능의 다단계 시험을 수행 중에 있다.

JSOW는 현재 F-16, F/A18, B-52, F-15E, B-1B, B-2 등 다양한 전투기에 통합 운용 중이다. F-35 라이트닝 II에는 통합과정이 진행 중이다. JSOW는 해〮공군 합동 무기 프로그램으로서 미 해군이 주도하고 있다.

한편 F-35 라이트닝 II는 임무 완수를 위해 저 피탐지(스텔스) 기술, 최첨단 센서 융합, 내/외부 무장 등을 차세대 성능을 통합한 다목적 스텔스 전투기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