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운빨 로맨스'합류…황정음(심보늬)-류준열(제수호)과 삼각관계 형성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이청아(32)가 '운빨 로맨스'에 합류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청아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에 합류한다"며 "세련되고 우아한 스포츠 에이전트 '한설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한설희는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생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 분)의 첫사랑으로 맹목적으로 미신을 믿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삼각관계로 출연한다.

이로써 심보늬는 제수호와 최건욱(이수혁 분)의 삼각 러브라인을 이루며, 제수호는 심보늬와 한설희의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일종의 더블 삼각관계가 그려질 예정이다.

'운빨 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성향이 전혀 다른 남녀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제작진은 "원작의 틀 안에서 색다른 설정을 통해 드라마 특유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운빨 로맨스'(연출 김경희, 극본 최윤교)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 작으로 5월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