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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지승현, 송중기와 투샷…"우리 사실 친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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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지승현, 송중기와 투샷…"우리 사실 친하지 말입니다"

북한군 상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승현이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의 후예' 14화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극중 유시진 대위역의 송중기와 함께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북한군 상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승현이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의 후예' 14화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극중 유시진 대위역의 송중기와 함께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북한군 상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태양의 후예' 14화 주인공 지승현이 화제다.

지승현은 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14화에서 북한 국가보위부 최지호(이재용 분) 부장의 비리를 캐느라 국내에 잠입한 안정준 상위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해 14화 내내 중심축이 되어 맹활약을 펼친 인물이다.
특히 지승현은 유시진 대위 역의 송중기에게 "도와달라"며 탈출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긴장시켰다. 그는 유시진과 협력해 부대원들을 해외 용병으로 보낸 후 자금을 챙긴 배후 인물인 최부장의 스위스 계좌 비리를 폭로한 후 북송되기 직전 초코파이를 먹는 장면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마지막까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승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시진 대위역의 송중기와 함께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슈트를 입은 모습으로 극중 살벌한 모습과는 달리 웃는 모습으로 다정하게 앵글을 바라보고 있다.

극중에서 오른쪽 뺨에 굵은 흉터를 지니고 주근깨 가득한 얼굴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방송을 펼친 지승현을 본 시청자들은 "연기 너무 멋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에서 멋있는 역으로 다시 만나요", "초코파이가 이렇게 슬플 줄이야", "적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유대위님이 살려주셨으니 북으로 돌아가서도 꼭 살아계실 거라고 믿고 있겠습니다. 빨리 차기작으로 만나고 싶네요"라는 댓글로 응원했다.

지승현은 '태후'가 한중 동시 방송으로 북한이 가상 국가로 그려져면서 자신의 대사를 영어로 더빙하는 장면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NS에 오른 지승현의 사진을 화보로 담아 보았다.

지승현이 '태양의 후예' 중국 버전을 위해 자신의 대사를 영어로 더빙하는 장면/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승현이 '태양의 후예' 중국 버전을 위해 자신의 대사를 영어로 더빙하는 장면/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태양의 후예'에서 안정준 상위 역으로 분장한 지승현/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태양의 후예'에서 안정준 상위 역으로 분장한 지승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지승현이 지난 4일 박지윤의 fm데이트에 출연한 뒤 찍은 인증샷./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승현이 지난 4일 박지윤의 fm데이트에 출연한 뒤 찍은 인증샷./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