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KCON Japan'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이 일본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뷰티·패션·생활용품·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했다.
KCON 공연기간인 9일과 10일에는 마쿠하리 메세(공연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판매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한류 활용이 소비재 수출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마케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류연계 판로개척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