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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 중국 배우 진백림과 무슨 관계?…털털 중성매력 오수연에서 여신으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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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 중국 배우 진백림과 무슨 관계?…털털 중성매력 오수연에서 여신으로 깜짝 변신

12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 역의 성유리가 여신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마이클 창 역의 진백림과 은밀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사진=MBC 제공
12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 역의 성유리가 여신을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입고 마이클 창 역의 진백림과 은밀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사진=MBC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성유리가 중국 배우 진백림과 샴페인을 함께 나누는 은밀한 장면이 포착됐다.

MBC는 12일 월화극 '몬스터'의 여주인공 오수연(성유리 분)과 마이클 창 역의 중국 배우 진백림이 샴페인을 마시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수연 역의 성유리가 극중에서 그동안의 털털한 중성 매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여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를 입고 진백림과 한 방에서 와인을 나누는 은밀한 만남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6화에서 "하이난 로케 촬영으로 이국적 풍경과 어우러지는 오수연과 마이클 창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특히, 오수연을 지그시 바라보다 박력 있게 다가가는 마이클 창의 남자다운 모습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반면 오수연은 샴페인을 마시면서도 마이클 창의 눈치를 살피다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마이클 창을 안전부절하며 바라봐 웃음을 자아낸다고.

진백림은 '몬스터'에서 미스테리한 중국 신흥 재벌 마이클 창으로 변신, 한국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제작진은 "앞으로 그려질 오수연과 마이클 창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며 둘 사이를 귀띔했다.

도도그룹 입사에 사활을 건 오수연이 드레스까지 차려 입고 중국 하이난에서 마이클 창과 만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12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극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정경순) 6화에서는 극동전자 산업스파이 오승덕 사건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도도그룹의 신임을 얻게 된 강기탄(강지환 분)이 자신을 몰락시킨 전 이모부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밑에서 일하고 싶다"며 복수의 승기를 잡아갈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