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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120화 예고 전소민, 유호린에 "회장님 다음 표적은 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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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120화 예고 전소민, 유호린에 "회장님 다음 표적은 너" 경고

15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120화에서 서재경(유호린)은 마침내 남편 차선우(최필립)가 아버지 서동천(한진희)을 쓰러지게 하고 검찰에 고소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사진=MBC 방송 캡처
15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 120화에서 서재경(유호린)은 마침내 남편 차선우(최필립)가 아버지 서동천(한진희)을 쓰러지게 하고 검찰에 고소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유호린이 한진희를 쓰러뜨리고 검찰에 고발한 장본인이 최필립인 것을 알게 된다.

15일 아침 방송되는 MBC 아침 드라마 '내일도 승리' 120화에서 서재경(유호린 분)이 마침내 아버지 서동천(한진희 분)을 쓰러지게 하고 검찰에 고발한 장본인이 남편 차선우(최필립 분)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서동천은 한승리(전소민 분)를 버린 사람이 사위 차선우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터트린다.

앞서 14일 아침 방송된 119화에서는 서동천이 아내 지영선(이보희분)과 딸 재경이 병실에서 나눈 대화를 듣고 선우와 승리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되는 장면이 엔딩이었다. 동천이 없는 병실에서 영선은 선우와 헤어지라고 재경을 설득하다가 "차서방이 승리와 아이까지 임신했던 사실을 너가 다 안고 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아들 홍주(송원근 분)가 미는 휠체어를 타고 한승리(전소민 분)와 함께 병실로 들어서던 서동천은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120화에서 서동천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홍주에게 "너가 그 사실을 알고 승리와 결혼까지 생각했어"라고 호통 친다.

한편 홍주와 승리는 태성간장을 불량 간장으로 만든 진범인 차선우 대신 감옥에 가있는 박과장(김광영 분)을 찾아가서 "자백하겠다'는 고백을 받아낸다.

승리와 홍주는 회장집무실에서 이사들과 함께 있는 차선우를 찾아가 태성간장 도용건에 대한 박과장의 진술서를 보여준 뒤 검찰에 제출한다. 승리는 차선우에게 "당신이 저지른 수많은 악행이 드러나는 첫 시발점이 되겠지"라고 경고한다.

또 홍주는 차선우에게 빠져서 상황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재경에게 "이제 그만 정신 좀 차리라"고 타이른다.
궁지에 몰린 차선우는 병실에 있는 서동천을 찾아와 "내 앞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은 전부 싸그리 다 치워버릴 겁니다"라고 선언한다.

재경은 마침내 남편 차선우가 아버지 서동천을 쓰러뜨리고 검찰에 고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승리는 그런 재경을 찾아와 "(차선우가 노리는 표적으로) 회장님 다음으로는 당신 차례야"이라고 일러준다.

종말을 향해 치닫는 차선우의 악행이 브레이크가 걸리는 순간이 언제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뺑소니 사고 진범을 찾기 위해 애쓰며 가업인 전통간장의 맥을 잇기 위해 한승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오승열, 극본 홍승희)는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