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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119화 예고 송지은, 김유석 범행지시 현장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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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119화 예고 송지은, 김유석 범행지시 현장 목격

15일 밤 방송되는 KBS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봄(송지은)은 마침내 배국희(최명길)를 음해하는 안길수(김유석)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다./사진=KBS 방송 캡처
15일 밤 방송되는 KBS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봄(송지은)은 마침내 배국희(최명길)를 음해하는 안길수(김유석)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다./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송지은이 배국희에게 또 누명을 씌우려는 김유석의 범행 지시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119화 예고 영상에 따르면 봄(송지은 분)은 '배국희(최명길 분)가건배주 레시피를 몰래 빼돌렸다'고 조작을 지시하는 안길수(김유석 분)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증거 확보에 나선다.
안길수는 회사 계단으로 괴한을 불러 "배국희가 건배주 레시피를 팔아먹었다고 조작한 자료야. 이번엔 확실하게 해"라며 서류를 건넨다.

마침 계단에 있던 봄은 그 과정을 다 지켜보고 안길수를 불러 세워 “사장님이 무슨 짓을 꾸미는지 다 봤어요. 이러시는 거 부끄럽지 않으세요”라고 따진다.

이후 봄은 황급히 괴한을 따라 내려가 주차장에 있던 남편 강마루(이재준 분)에게 "그 사람을 막아"라고 부탁하고 마루는 급히 몸을 던져 자동차 앞에 막아선다.

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간 배국희는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되었다는 말에 놀라고 의사는 "모든 치료는 가능성을 두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국희는 "아무 것도 못하고 떠나는 것은 허무하잖아요"라고 말한다.

한편 안길수는 자신에게 휴대폰으로 협박 동영상을 보낸 사람이 아들 안태호(김민수 분)인줄 알고 매몰차게 대한다.

앞서 방송된 118화 엔딩에서 최아란(서이안 분)은 자신의 방에서 시아버지 안길수에게 노트북으로 협박영상을 보내다가 시어머니 윤선영(최수린 분)이 부르는 바람에 잠시 자리를 비웠다. 때 마침 방으로 들어 온 아란의 남편 안태호가 노트북 안에 아버지 안길수가 배국희를 모함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가운데 안길수가 태호네 방으로 들어와서 노트북을 보고 자신에게 협박 영상을 보낸 사람이 아들 안태호라고 오해했다.
안길수는 배국희를 모함하는 행동이 자신의 며느리이자 배국희의 첫째 딸인 최아란에 이어 배국희의 둘째 딸 봄에게까지 꼬리를 잡힌 상황에서 언제까지 무리수를 둘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통주 복원 문제를 놓고 뺏으려는 자 안길수와 지켜가려는 사람 배국희가 각축을 벌여가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