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런닝맨' 이요원, 유재석에 '사이다 물싸대기'로 매력 발산

공유
0

'런닝맨' 이요원, 유재석에 '사이다 물싸대기'로 매력 발산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A/S특집편에 이요원이 유상무로 즉석 변신한 유재석에게 일명 '사이다 물싸대기'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A/S특집편에 이요원이 유상무로 즉석 변신한 유재석에게 일명 '사이다 물싸대기'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요원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 '물따귀'를 날려 역대급 케미를 선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런닝맨 A/S' 편에서 이요원은 유재석에게 '사이다 물싸대기'를 날리며 욱크러쉬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앞선 방송에서 망가진 모습을 요청해 이요원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고 판단해 사과를 하기 위해 이요원을 찾아갔다.

카페에서 만난 멤버들과 유재석은 이요원이 JTBC '욱씨남정기'에서 옥다정 역으로 극중 갑인 김상무에게 물병 속의 물을 얼굴로 날려 일명 '사이다 물싸대기'로 불린 장면의 재연을 요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재석은 유상무로 즉석 변신, "구질구질하게 왜 여기까지 와"라고 대사를 읊은 뒤 이요원이 던진 물세례를 온 몸으로 받았다.

이어 이요원은 지석진에게 한 번도 때려본 적이 없다던 딱밤을 화끈하게 선사하며 '욱크러쉬'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과 런닝맨 멤버들은 이요원에게 사과가 든 과일 바구니를 전달하며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개리, 김종국의 출연으로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