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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계춘할망' 한이 역으로 스크린 데뷔…김고은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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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계춘할망' 한이 역으로 스크린 데뷔…김고은과 호흡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계춘할망'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 영화에서 민호는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다./사진=스틸 컷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계춘할망'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 영화에서 민호는 김고은과 호흡을 맞춘다./사진=스틸 컷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25)가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한다.

배급사 콘텐츠난다긴다는 "샤이니 민호가 '계춘할망'에서 어릴 적 혜지(김고은 분)의 소꿉친구 역을 맡았다"며 "12년 만에 집에 돌아온 혜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짝사랑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민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 받았다"며 "꼭 참여하고 싶었다. 감독과 캐릭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믿어주고 지지해줘서 편하게 작품을 할 수 있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창감독은 "민호가 따뜻함을 줄 줄 아는 사람"이라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진지한 태도에 반했다"고 말했다.

'계춘할망'은 가족드라마로 12년만에 잃어버렸던 손녀 혜지를 기적적으로 다시 찾은 해녀 계춘(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여정, 김고은 주연으로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류준열, 민호, 박민지 등이 출연한다.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