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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123화 예고 최필립, 마침내 폭주 멈추나?…김민철, 인터넷에 태성간장 미스테리 기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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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123화 예고 최필립, 마침내 폭주 멈추나?…김민철, 인터넷에 태성간장 미스테리 기사 게재

20일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차진우(김민철)은 태성간장 관련 기사를 게재해 형 차선우(최필립)의 폭주를 막고 나선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일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차진우(김민철)은 태성간장 관련 기사를 게재해 형 차선우(최필립)의 폭주를 막고 나선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민철이 태성간장 미스테리 기사를 인터넷에 게재하면서 최필립의 폭주를 막고 나선다.

20일 아침 방송되는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 123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차진우(김민철 분)는 형 차선우(최필립 분)의 악행을 보다 못해 '태성간장 한태성 사장 죽음에 얽힌 미스테리'라는 기사를 인터넷에 올린다.

이에 흥분한 차선우는 집으로 찾아와 동생 차진우를 때리며 "너 미쳤어"라고 행패를 부린다. 이에 진우는 "미친 건 형이지"라고 받아친다.

차선우는 "너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알아?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것처럼 살았다"고 소리친다. 그 말을 들은 진우는 "그냥 남들 사는 것처럼 살지"라고 호통 친다.

한승리(전소민 분)의 엄마 공초희(이응경 분)는 남편 한태성(전인택 분)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알고 차선우의 엄마 엄청실(이주실 분)을 찾아가 "너 어떡할래"라고 멱살을 쥐고 소리친다.

한편, 차선우는 "서동천한테 장부를 전달하다니요?"라는 전화를 받고 흥분해서 책상을 치며 "서동천이 혐의를 벗었다는 거야"라고 분노한다.

서동천은 비서에게 "회계팀하고 분석해보게"라며 장부를 건네준다.
123화 예고편 엔딩에서 나홍주(송원근 분)는 "범인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고 서동천에게 보고해 차선우의 폭주가 끝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19일 아침 방송된 122화에서 승리가 마침내 아버지 한태성의 죽음에 관련된 사건 전모를 알아냈다. 승리는 엄마 공초희의 휴대폰(이주실 것)에 남아있던 선우와 아버지의 마지막 대화가 담긴 녹음 파일을 발견하고 사건 전말을 알게 됐다.

승리는 이 파일을 경찰에 증거로 제시했고 조사를 받고 나온 차선우를 찾아가서 "우리 아버지가 사고 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차선우 너였다. 당신은 아버지 휴대폰에 녹음이 된 것을 알고 휴대폰을 뺏으려고 따라 갔어. 그러다 아버지는 서재경의 차에 사고를 당한 거야"라며 "당신이 그 장소에 왜 함께 있었고, 왜 사고를 은폐했는지 이제 알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차선우는 "니가 이래봐야 소용없어. 경찰 조사하면 나오겠지. 내가 아니라는 걸"이라며 끝까지 승리를 기만했다.

이날 전소민은 아버지 한태성이 숨겨둔 씨간장을 발견해서 반전을 기대했다.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뺑소니 사고 진범을 찾기 위해 애쓰며 가업인 전통간장의 맥을 잇기 위해 한승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오승열, 극본 홍승희)는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