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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121화 예고 송지은, 김유석에 "암 안 알렸다" 울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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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 121화 예고 송지은, 김유석에 "암 안 알렸다" 울분 토로

19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풍길당은 효모연구소 착공식을 실시하고, 봄(송지은)은 안길수(김유석)를 찾아가 엄마  배국희(최명길)가 암에 걸린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고 울분을 터트린다./사진=KBS1 방송 캡처
19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풍길당은 효모연구소 착공식을 실시하고, 봄(송지은)은 안길수(김유석)를 찾아가 엄마 배국희(최명길)가 암에 걸린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고 울분을 터트린다./사진=KBS1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송지은이 암에 걸린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 김유석에게 울분을 터트린다.

19일 밤 방송되는 KBS1 저녁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엄마 배국희(최명길 분)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봄(송지은 분)은 안길수(김유석 분)에게 찾아와서 "엄마가 아픈 거 알고 계셨죠? 알았으면 미리 말씀해 주실 수 있었잖아요"라고 따진다. 안길수가 "이제 알게 됐나"라고 묻자 봄은 "우리 엄마 쓰러지게 절대 안해요. 사장님 뜻대로 안되게 할거예요"라고 쏘아붙인다.

한편, 풍길당 안길수 사장과 강태준(최재성 분) 등 주요 인사들이 모여서 효모연구소 착공식을 거행한다.

사회를 맡은 강마루는 "배국희 연구소 착공 기념 커팅식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한다.

안길수는 배국희(최명길 분)에게 "배 부사장님. 효모연구소 착공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한다.

이배달(최대철 분)과 최정미(이현경 분)는 어렵게 문을 연 김밥집에 도둑이 들어 크게 낙담한다. 이에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 집기와 재료 등을 다시 마련한다.

최정기(이영하)는 집안 경제 사정으로 동생 최정미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자 아내인 국희와 부부싸움을 한다.
술에 취한 최정기는 자신을 데리러 온 국희에게 "잘난 배국희씨 아니야? 당신이 있는 집에는 안가. 앞으로 내 앞에서 사라지라"는 모진 말을 한다.

다음날 최정기는 "앞으로 이 집안 기강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큰 소리를 치고 정기의 어머니 김을년(김용림 분)은 "듣던 중 반가운 소리"라며 맞장구를 친다. 이에 봄은 화를 내며 "다들 엄마한테 그러지 마세요"라고 소리친다.

전통주 복원 문제를 놓고 뺏으려는 자 안길수와 지켜가려는 사람 배국희가 각축을 벌여가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