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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96화 예고 강민경, 돌변한 곽희성에 충격…"백강호, 부모 죽인 범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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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96화 예고 강민경, 돌변한 곽희성에 충격…"백강호, 부모 죽인 범인 알았다"

22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96화에서 백강호(곽희성)는 한아름(강민경)이 부모를 죽인 범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멀리하기 시작한다./사진=MBC 방송 캡처
22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96화에서 백강호(곽희성)는 한아름(강민경)이 부모를 죽인 범인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멀리하기 시작한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곽희성은 부모를 죽인 범인을 알고 충격에 빠진 나머지 강민경을 멀리한다.

22일 밤 방송되는 MBC 저녁 일일극 '최고의 연인'에서 백강호(곽희성 분)은 자신의 부모님을 사고로 죽게 한 범인이 한아름(강민경 분)의 아버지 한민성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아름을 멀리하고 심지어 강세란(김유미 분)의 집에서 잠을 잔다.
아름은 세란의 집에서 자고 있는 강호를 보고 너무 놀라 "지금 뭐하는 거야?"라고 세란에게 따진다. 하지만 일편단심 강호를 짝사랑해온 세란은 아름에게 "오빠가 이제 너가 지겹대. 그래서 우리 집에 와서 잤어. 영원히 너만 사랑하라는 법 있니?"라고 이죽거린다.

구애선(김영란 분)은 딸 백강미(횡소희 분)와 정우혁(박광현 분)을 이어주려고 만남을 주선한다. 그 자리에서 한아정(조안 분)을 만난 우혁은 아정의 손을 잡아 끌고 강미 앞으로 데리고 오고 강미는 그런 아정을 보며 "언니랑 나 참 인연인가 봐요. 나랑 또 이렇게 엮이고"라고 말한다.

세란은 적극적으로 강호에게 매달리고, 강호는 아름을 보며 '어떻게 그 사실을 숨기고 나한테 올 수 있었니'라고 혼잣말을 한다.

아름은 세란과 강호가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내가 알고 있던 강호씨 같지가 않다'며 혼란에 빠진다.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독신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MBC 저녁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연출 최창욱·최준배, 극본 서현주)은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