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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결혼 5개월에 임신 9주 희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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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결혼 5개월에 임신 9주 희소식 전해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최근 임신 9주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사진=tv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최근 임신 9주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사진=tv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뮤지컬배우 차지연(34)이 임신소식을 알렸다.

26일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차지연이 최근 임신 9주차에 접어들었다.
차지연은 지난해 11월 뮤지컬배우 윤은채(30)와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차지연은 "'진지하게 사귀어 봅시다'라고 말한 지 이틀 만에 남편 윤은채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4살 차이인 두 사람은 뮤지컬 '드림걸즈'를 통해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봄 윤은채가 "4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대요"라고 장난스런 고백을 한 후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당시 차지연은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드는 상황이었는데, 윤은채가 '편하게 잠들게 하고 싶다"고 고백해 차지연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한편 차지연은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에 캐스팅 돼 5월18일부터 6월1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7월12일부터 8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폐막까지 차질 없이 배역을 소화할 계획이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로 5연승을 거두며 엄청난 인기를 끈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다' '서편제' '잃어버린 얼굴 1895' '레베카' 등의 작품에서 특유의 가창력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