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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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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왼쪽(한국남동발전 허엽사장), 오른쪽(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사장)이미지 확대보기
왼쪽(한국남동발전 허엽사장), 오른쪽(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사장)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사장 허엽)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지난 27일 남동발전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파리협정 이후 등장한 신기후 체제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 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보다 앞선 지난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협력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날 MOU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자로서 양사간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한국남동발전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보유한 수많은 유휴자원을 활용, (수상)태양광 및 육.해상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화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인력분야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 협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시행된 2012년 이래 3개년 연속(2013~2015년) 이 부문 달성률 1위를 지켜가고 있는 국내 에너지신사업의 선두주자로 올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설비비중 35%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세우고 파리협정 이후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우선시 되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국민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공급개발에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신기후 체제에 따른 전력산업의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에너지 분야 선두기업으로서 도전적인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각기 특색 있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 발전시켜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