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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9일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서 은방울꽃 부케 들고 스몰웨딩 올려…이혜영 인증샷 공개 "질투날 정도로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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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9일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서 은방울꽃 부케 들고 스몰웨딩 올려…이혜영 인증샷 공개 "질투날 정도로 행복하렴"

베우 김정은이 29일 서울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웨딩을 치렀다./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베우 김정은이 29일 서울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웨딩을 치렀다./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김정은(41)이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은은 29일 낮 12시부터 서울 삼청동 두가헌갤러리에서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스몰웨딩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 스몰웨딩으로 치러져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했다.

친구로는 김희애, 송윤아, 이혜영 등 절친들과 소속사에서는 심정훈 대표만 초대받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은 이날 12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은아. 진짜 축하하고. 질투날정도로 행복하렴!"이라는 글을 함께 '#이혜영 #김정은 #김정은 결혼식 #너무 아름답고 #행복한 신부 #눈물날 뻔'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신부 김정은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신부 대기실에서 김정은과 이혜영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은방울꽃 부케를 든 김정은의 행복한 미소와 이혜영이 김정은의 면사포로 얼굴을 살짝 가리면서 수줍은 듯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정은의 신랑은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로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3월 말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국내에서 스몰 웨딩을 하게 됐다. 결혼 이후 김정은은 가정생활과 연기 활동을 병행한다.

한편, 김정은은 1996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2000), '여인천하'(2001), '파리의 연인'(2004), 영화 '가문의 영광'(201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2015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