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 따르면 설동탁(신지훈 분)은 중단된 영화의 투자금을 마련하기위해 동분서주하고, 강단이(이시아 분)는 야채값 보상을 담보로 뺏어온 설동탁의 시계를 잃어버리고 만다.
2부에서 강삼월(길은혜 분)은 고모 강단이의 옷을 뒤져 시계가 나오자 "웬 남자 시계냐"며 몰래 빼가버린다.
강단이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설동탁에게 시계를 돌려주려고 나갔지만 주머니에 넣어 둔 시계가 없자 당황한다.
시계가 없다는 단이의 말에 설동탁은 "오늘 밤까지 찾아. 안 그럼 너 병풍 뒤에서 향 냄새 맡을지 알아"라고 위협한다.
한편 강삼월은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제1회 오디아가씨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마지막 참가자로 고모 강단이가 출전하자 삼월은 충격을 받는다.
꿈과 사랑을 향한 치열한 청춘들과 그들의 별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은 월~금요일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