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마트라州는 2018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자카르타 및 팔렘방 공동개최)에 맞추어 탄중 아피아피(Tanjung Api-Api) 지역에 약 600만 평 규모의 경제특구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가스공급망 건설 등 에너지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공사는 사업 타당성조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한 후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민간 건설사 및 기자재 업체, 은행 등 국내 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장진석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이번 MOU가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하류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인도네시아 가스 배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인도네시아 정부 및 현지기업들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LNG 터미널사업, 액화플랜트 사업 및 DME 사업 등 인도네시아 가스 인프라사업 선점은 물론 국내 관련 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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