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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후속 모델명 QM6로 결정…부산모터쇼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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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후속 모델명 QM6로 결정…부산모터쇼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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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르노삼성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QM5 후속 모델의 차명을 QM6로 확정했다.

26일 르노삼성은 내달 개최되는 부산모터쇼에서 QM6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QM6’를 메인카로 내세워 르노삼성만의 프리미엄 기술과 감성을 뽐낼 예정이다.

QM6는 기존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는 후속 모델로서 디자인, 크기,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돼 모델명을 QM6로 결정했다.

QM6 외관은 SM6로 시작된 르노삼성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새 스타일링을 SUV 디자인에 적용하여 존재감과 자부심이 선명히 부각됐다. 이와 더불어 기존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성품질을 실현해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별히 QM6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차량으로서 수출 1위 품목이 자동차인 부산의 수출을 책임질 기대주이다. 때문에 이번 모터쇼장에서 부산 시민과 부산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QM6는 국내서 양산될 코리아 프리미어 중 유일한 풀체인지 모델”이라며 “이번 모터쇼 대중 관람객의 최대 관심차량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르노삼성은 이번 모터쇼에서 SM7, SM6, SM5 클래식, QM3, SM3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클리오 RS 등 총 17종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최고속도 시속 80㎞로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는 물론 전면 범퍼 빔, 측면 충돌 보호 장치 등 안전 보호 기능을 두루 갖췄다. 이번 트위지 전시는 궁극적인 미래 자동차를 상징하던 트위지가 현실적인 자동차로서 처음으로 모터쇼에서 관람객을 만난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포뮬러1 레이싱카 ‘R.S. 16’은 르노가 올 초 공개한 최신 F1 머신으로서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차량이다. R.S. 16의 V6 직분사 엔진은 배기량이 1.6리터에 불과하지만 출력은 무려 875마력에 이른다. 엔진 무게는 145kg에 불과하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