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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제놀루션, 중국 등 해외시장진출확대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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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제놀루션, 중국 등 해외시장진출확대로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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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교보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은 31일 제놀루션(225220)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성장성과 수익성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제놀루션은 분자진단을 중심으로 한 체외진단 제품 및 RNAi (Ribonucleic Acid interference;RNA간섭)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06년 2월 설립됐다.
2014년부터 체외진단 의료기기(Nextractor®) 및 시약 제조/판매 사업을 추가 영위했다.

2015년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RNAi 서비스 29%, 자동화핵산 추출기기 21%, 방제 15%, 핵산추출시약 34% 기록했다. 주요 매출처는 종합/대학병원, 수탁검사기관, 국내대학 및 연구소, 국내외 생명과학/화학 기업중심으로 다양한 매출처 확보했다. 2015년 사업부 구조조정 및 고마진 제품의 매출증가로 흑자 전환했다.

2016년은 신제품 출시와 국내외 대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마케팅 확대, 높은 성장성을 지닌 중국 등 신흥국과 선진국 시장진출을 통해 실적 개선과 성장성 확보 동시에 추진중이다. 지난 3월 중국 포순(Fosun)과 약 20억원규모의 핵산추출 장비 및 시약 공급계약 체결 및 상장기업 씨젠(096530)의 이태리 법인(Arrow Diagnostics)과 대리점 계약 체결한 바 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유럽 CE 인 증 획득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 진출 추진으로 체외진단 시장에서 입지 강화와 생명과학분야로 사업영역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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