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의 미청구공사금액은 2014년 대비 업종내 가장 크게 하락한 (-35%) 1.5조원 수준이며, 주택/건축 부문을 제외한 1분기 미청구공사/매출액 비율은 23.9%로 대림산업을 제외하고 업종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실제 미청구공사 관련 리스크로 주가가 하락해 삼성엔지니어링은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인 PER(17E) 5.8배로 거래되고 있다.
변성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분기를 저점으로 기대되는 실적 모멘텀과 관계사를 중심으로 한 양호한 수주흐름(1분기 2.3조원 , 2분기 3조원)이 예상된다"라며 "현 주가 수준은 이익턴어라운드와 차별적인 사업구조 고도화가 예상되며 매력적인 저가 매수 기회(상승여력 128%)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