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코오롱인더, 성장주로 진화중…저평가국면탈피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은 7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다수성장 잠재모멘텀으로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 10만9000원 및 Top-pick 유지했다.

2분기 연결실적, 매출액 1.2조원(YoY -1.2%, QoQ +6.1%), 영업이익 925억원(YoY+21.1%, QoQ +7.3%, QoQ +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하락 불구하고 △산자/화학 업황 호조 지속 △필름/패션/머티리얼즈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익이 에상되기 때문이다.
3분기 영업이익 755억원(YoY +132억원, QoQ -17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비수기의 영향에 따른 산자/패션 감익으로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산자 호조 및 필름 개선으로과거 5년 내 가장 좋은 3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년 대비 분기별 증익 추세 연중 지속이며. 이익 성장성 시장 각인으로 저평가 국면 탈피가 기대된다”라며 “다수의 성장모멘텀보유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며,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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