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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117회 예고 양진성, 잠자는 훈이 이마에 뽀뽀 후 이별…장승조, 송원장 살인범으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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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117회 예고 양진성, 잠자는 훈이 이마에 뽀뽀 후 이별…장승조, 송원장 살인범으로 긴급체포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장승조가 송원장 살인범으로 긴급 체포된다.

14일 아침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117회 예고편에 따르면 박수경(양진성 분)은 김현태(서하준 분) 곁을 떠나고 최재영(장승조 분)은 송원장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수경은 아기를 유산한 후 현태와 헤어지기 위해 짐을 싸서 정릉 집을 떠난다.

평창동에 있던 수경은 친엄마 이진숙(박순천 분))을 찾아와 "프랑스에 혼자 가겠다"며 훈(김승한 분)이의 이마에 뽀뽀를 하고 짐을 챙겨서 떠난다. 이진숙은 그런 수경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수경은 "난 현태씨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요"라고 말한다.

그런 수경을 보며 현태는 "수경씨 안 돌아오려고 떠나는 거잖아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현태는 박태호(길용우 분) 회장을 찾아가 "수경이를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박 회장은 "시간을 갖는 게 어떠냐"고 대답한다.

오영채(이시원 분)의 뺑소니 사건으로 양심에 가책을 느끼던 박 회장은 꽃다발을 들고 영채의 납골당을 찾아가 "정말 미안합니다"라고 사죄한다.
한편 최재영(장승조 분)은 박 회장으로부터 사장직에서 해임당하자 앙심을 품은 나머지 기자들에게 박 회장에 관해 제보할 것이 있다고 한다.

이어지는 장면으로 박 회장에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과 기자들이 취재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납골당을 다녀 온 박 회장의 자발적인 자수인지 최재영의 제보로 인한 것인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고 편 엔딩에서 사장에서 해임된 최재영은 과거 송원장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된다. 이로써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며 탐욕스럽게 달려 온 최재영의 질주에 마침내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 예고된다.

120부작 SBS 아침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는 현재 4회를 남겨두고 있다.

후속작으로는 김지영, 이훈 주연의 '사랑이 오네요'(연출 배태섭, 극본 김인강)가 6월 20일부터 방송된다.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