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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공승연 자매 나란히 MC 데뷔… 김민석과 SBS '인기가요' 새 MC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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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공승연 자매 나란히 MC 데뷔… 김민석과 SBS '인기가요' 새 MC 확정

친자매인 공승연(왼쪽)과 트와이스의 정연이 나란히 SBS 새 MC로 발탁됐다./사진= 공승연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친자매인 공승연(왼쪽)과 트와이스의 정연이 나란히 SBS 새 MC로 발탁됐다./사진= 공승연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평소에도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친자매 사이인 탤런드 공승연(23)과 '트와이스' 멤버 정연(20)이 나란히 SBS '인기가요' 새 MC로 확정됐다.

SBS '인기가요' 측은 22일 '트와이스'의 정연과 탤런트 공승연, 탤런트 김민석(26)이 '인기가요' 새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기가요 MC는 여성 2명에 남성 1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방송을 이끈 '비투비'의 육성재와 '갓세븐'의 잭슨, 탤런트 박유정으로 남성 2명에 여성 1명으로 진행되던 방식에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공승연-정연, 김민석은 다음 달인 7월 3일 새 MC로 SBS TV '인기가요' 첫 방송을 한다.

공승연은 인기리에 종방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이 열연한 이방원의 부인 민다경으로 맹 활약을 펼쳤고 현재 '국수의 신'에서 주연 김다해 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정연은 대세 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최근 '치어업'으로 인기 가요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걸그룹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석은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알파팀 막내 김일병을 소화하며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 과거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출중한 노래 실력을 갖춰 MBC '복면가왕'에서 '태양의 후배'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최강수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SBS '인기가요'는 그동안 'H.O.T' 강타, '신화'의 김동완과 앤디, '젝스키스'의 은지원 등 원조 아이돌부터 김희선, 전지현, 송혜교, 김희선, 한예슬, 김민희, 한효주 등의 스타들이 거쳐가면서 대스타로 거듭나는 등용문 역할을 했다. 그 밖에 그룹 '엑소'의 수호와 백현, 걸그룹 구하라, 설리, 아이유 등이 MC로 활약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