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갤럭시클럽은 26일(현지시간) 제품정보 사전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evleaks) 트위터를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에반 블랙스가 유출한 ‘갤럭시노트7’ 로고는 번호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차기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에게 청색 옵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난 달 26일자로 상표출원한 파일사진에 등장한 명칭을 보면 삼성전자가 보호하려고 애쓰는 갤럭시노트7 블루컬러 버전의 이름이 '블루코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에는 지난 5월 26일 우광제(Woo Kwang Je)라는 이름으로 상표명 신청을 한 서류를 촬영한 사진이 등장한다.
에반 블래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쿼드HD(2560x1440픽셀)해상도의 슈퍼아몰레드디스플레이에 듀얼곡면엣지 제품이다. 갤럭시노트7에는 기본적으로 홍채인식센서, 지문인식센서, 6GB램, 64GB스토리지가 들어간다. 또한 삼성 갤럭시S7에 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1200만화소(12메가픽셀) 카메라가 후면에 들어간다. 전면에는 500만화소(5메가픽셀)카메라가 들어가며 배터리용량은 전작보다 1000밀리암페어(mAh)늘어난 4000mAh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8월 2일 삼성 자체 발표행사를 통해 공개된 후 8월 중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