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수협쇼핑, ‘여름보양대전’ 오픈

공유
1

수협쇼핑, ‘여름보양대전’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가 운영 중인 수협쇼핑은 “여름보양대전”을 열고 영양이 가득한 “해신탕”을 비롯해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수협측에 따르면 가정까지 싱싱한 상태로 배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산소 포장해 배송하는 “해신탕”은 전복, 문어, 대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닭’을 더해 풍미와 영양을 더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전월 기준 삼계탕 가격은 서울기준으로 1만6000원이다. 수협쇼핑의 “해신탕”은 4만9900원(3~4인분)으로 시중의 삼계탕 가격보다 저렴하게 가정에서 직접 살아있는 전복과 문어 등 고급수산물을 맛 볼 수 있다.

전복은 미역, 다시마, 감태, 대황 등의 해조를 먹고 사는 고급 패류다. ‘패류의 황제’라고 불리며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단백질과 비타민 B1, B12 함량이 많고 칼슘,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탁월한 보양식이다.

또한 문어는 몸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해 혈액 중의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장어와 민어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철 보양식품이다. 특히, 장어는 11번가의 소비자패널대상 설문조사에서 선호하는 보양식 1위(39%)를 차지할 만큼 올해 떠오르는 보양식이다.

민어는 단백질을 비롯해 EPA와 DHA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식욕이 없는 사람의 입맛을 돋우고 배뇨를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수협은 자연산 바다장어 15마리 3만3400원, 완도 참전복 3만4900원, 전복삼계탕 1만2900원 등 보양식을 최대 42%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한 참문어, 민어 등 다양한 여름철 수산물과 수박, 복숭아 등 제철 과일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 제품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영양과 간편함 모두 신경써 만든 ‘해신탕’과 각종 해산물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매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수협쇼핑의 ‘여름보양대전’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보양식과 여름철 별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쇼핑에서 준비한 여름보양대전은 중복인 오는 27일까지 지속되며, 선착순 2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03joongbu@hanmail.net